수업시간

02 2009. 7. 19. 11:08 |

"그래. 한 번 말해봐."


"그러니까 저는 박스를 이용해서.."


남이 설명하는 모습을 보는 건 흥미롭다.
기발하고, 지루하고, 놀랍고, 때로는 어이없고, 통통 튀고, 열심인 그들을 보노라면
괜스레 애꿏은 내 USB만 만지작거리게 된다. 모두가 스승님인 셈이다.
Posted by Its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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