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저음에 동굴처럼 웅얼대는 발음도 용서해 줄 수 있다.
오로지 면과 향의 풍미에만 의존하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도 다 먹어줄 수 있다.
에드워드 균 당신의 매력이란 이렇게나 흘러 넘치는군.
한국 트렌디 드라마에서, 것도 '셰프'라는 식상한 주제 안에서 고든램지와  에드워드 권을 넘어서는 캐릭터를 개발하다니.



나르시즘의 극치.



앞으로 파스타는 이렇게 먹읍시다.



옷도 센스 있게 잘 입고 나온다. 커다란 백팩에 코트, 목도리 둘둘 만 듯한
대강패션인데 어찌나 날렵하게 소화하시는지 실제로 유부남인 걸 깜빡 잊을 정도였다.
난 왜 지금까지 이선균이라는 배우에게 관심이 없었던 걸까... 조금 더, 조금만 더 버럭 소리를 질러버려! 하며
TV 앞에 앉아있는 나를 발견했을 땐 이미 완벽하게 그에게 몰입한 후였다.




목도리 예쁘다.



치고 빠지는 캐릭터



전매특허 삼박자 표정.


유경이도 스타일을 추구한다.



Posted by Its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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