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걸리다

02 2010. 6. 27. 21:25 |

아프냐. 나는 아프다



목부터 견갑골 아랫부분까지 덜컹거리는 게 영 불안하긴 했다. 
한의원 세 군데를 전전하며 침과 부황, 물리 치료, 심지어 채혈까지 병행했는데도 통증은 가시질 않았다.
일주일 내내 정면으로 누울 수가 없어 모로 누워 잤는데 새벽 3시만 되면 디스크 걸린 노인마냥 '아구구구'하며 깬다. 
근육용 이완 주사를 맞아야 되나. X-ray를 찍어야 하나. 정말 고민이다. 
Posted by Itsu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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